[00:25.898] 텅빈 오후 생각없이 들춰봤던 책장에[00:37.760] 쓰여있던 작은 글씨 짧은 편지를 찾았네[00:50.559] 아련했던 그 시간은 비울 수가 없는걸[01:02.376] 공허했던 그 공간은 채울 수가 없는걸[01:16.109] 네가 있던 자리에[01:42.643] 지쳐있던 늦은 저녁 돌아오는 길목에[01:54.793] 숨어있던 지난 기억 내 발길을 붙잡네[02:07.950] 아련했던 그 시간은 비울 수가 없는걸[02:19.442] 공허했던 그 공간은 채울 수가 없는걸[02:32.934] 네가 있던 자리에[02:58.200] 네가 있던 자리에[03:02.738] 어떻게든 잊은 채로 긴 시간이 흐르면[03:10.138] 네가 있던 자리에[03:12.238] 먼지 쌓인 그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을지[03:22.423] 네가 있던 자리에